[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수목 드라마 ‘꼰대인턴’이 첫 방송부터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월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꼰대인턴’은 전국 집계 기준 4.4%,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꼰대인턴’은 수요일 방송된 드라마 중 2049타깃 시청률 7.2%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순간 최고 시청률은 8.7%까지 치솟았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이날 방송된 ‘꼰대인턴’에는 라면 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분) 부장이 인턴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 분)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른 사연으로 아픔을 가진 가열찬과 이만식이 5년 후 갑을 관계가 바뀌어 다시 만나는 순간 최고시청률 8.7%까지 치솟으며 숨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고, 마지막엔 OST 첫 타자로 등장한 영탁의 속 시원한 가창 곡 '꼰대라떼'로 마지막 엔딩 화면을 꽉 채웠다
‘꼰대인턴’.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