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국내 증시가 전일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강보합권으로 출발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4포인트(0.10%) 상승한 1653.12포인트로 출발하며 전날의 상승세를 지켜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97포인트(0.81%) 상승한 494.31포인트로 코스피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유럽증시가 영국 재정우려감에 하락했지만 미국 증시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더불딥 일축에 상승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다.
전날 상승세를 이끈 개인과 함께 이틀간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도 매수에 동참하면서 1650선 지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종목이 하락종목보다 우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