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교보증권은 오는 10일부터 11일 오후 1시까지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주가의 55%수준까지 하락하더라도 연 10%의 수익을 지급하는 ELS 1종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교보증권 제554회 ELS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10%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3년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까지 한번도 최초기준주가의 55%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0%의 수익을 만기일에 지급한다.
또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하여 최초기준주가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남진철 교보증권 EFP팀 팀장은 “최근 주가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개별종목이 아닌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교보증권 대표전화 1544-09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