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안현모, 신아영, 김민아가 출연했다.
6월6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는 프리랜서 방송인 안현모, 신아영, 김민아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강호동은 세 사람에게 힘들게 들어갔을텐데 왜 그만둔 것이냐”고 물었다. 김민아는 “나는 정확히 말하면 잘린 것이다. 올해 3월 개편하면서 뉴스 코너가 없어져 자연스럽게 나오게 됐다”고 했다.
신아영은 “프리랜서가 된 후 수입이 많이 올랐다. 스포츠 아나운서 수입이 적은 편이다. 스포츠 아나운서 초봉을 한 달 만에 벌었다”고 했다. 안현모는 “오래 살고 수명이 길어지는데 새로운 세상을 보고 싶어서 그만두게 됐다”고 했다.
이어 안현모는 전 직업을 살려 즉석에서 뉴스를, 신아영은 리포팅을, 김민아는 기상캐스터 보도를 전해 재미를 더했다.
서장훈은 3명과 인연이 있다고 했다. 그는 “신아영은 스포츠 아나운서였고 현모는 ‘동상이몽’ 같이 했다. 민아는 ‘불어보살’에서 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아영은 이상민과 김영철과의 인연을 밝혔다.
아형 장학퀴즈 '줄줄이 춤춰요'가 펼쳐졌고 신아영, 안현모, 서장훈, 이수근, 김영철 형님 팀이 이겨 군만두를 먹었고 이어진 킁킁 노래방에서는 김민아, 이상민, 강호동, 민경훈, 김희철 아는 팀이 어렵게 승리를 거뒀다.
아는 형님 안현모, 신아영, 김민아.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