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스위스 소재 제약사와 합계 약 2894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스위스 제약사와 2462억원, 432억원 규모의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지난해 매출의 35.1%, 6.2%에 해당하는 규모다. 두 계약을 합칠 경우 40%를 넘어선다.
한편, 이번 계약 상대와 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사유로 오는 2023년 12월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