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키움증권은 10일
삼화콘덴서(001820)에 대해 "극적인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고 저평가 매력이 큰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2인자로서 업황 호조와 생산능력 증설 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이 117% 급증한 143억원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전력용 콘덴서(FC)의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와 2차전지 음극소재(LTO) 등 성장 동력 확보 등이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이에 반해 저평가 매력이 큰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