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18현재 한국화장품은 전날보다 1030원(14.93%)오른 7930원이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전날보다 1700원(14.72%) 오른 1만325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서 주가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지만 특별한 급등 사유가 없다고 밝힌 상태.
거래소측은 두 종목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예고 해 놓은 상황이다.
두 회사는 지난 1일 인적기업분할을 통해 존속법인인 한국화장품제조와 신설법인인 한국화장품으로 나뉘어졌다.
증권가에서는 기업분할에 대한 기대보다 두 곳의 최대주주 지분이 많아 유통물량이 적으므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하고 잇다.
한국화장품의 최대주주는 한국화장품제조로 55.95%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의 최대주주는 임충헌 대표이사 회장으로 35.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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