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가 신인 뮤지션 발굴을 위한 올해 공식 일정을 확정했다.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시작한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사업 중 하나다. 그간 신현희와 김루트, 맨, 더베인, 새소년, 위아영, 1415, 웨터, SURL, 오이스터, 프롬올투휴먼, 제이유나 등 실력파 아티스트와 밴드를 꾸준히 선정, 지원해왔다.
16일 주최 측은 뉴스토마토에 "올해부터 기존 오디션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변화를 도입한다"며 "7월부터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매달 한 팀을 온라인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팀의 공연 영상을 신한카드 유튜브 계정에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정 팀의 라이브 영상은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촬영된다. 신한카드가 지난해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을지로 3가 프로젝트’ 일환이다.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로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가호’의 대표곡 ‘시작’과 ‘A Song for you’의 라이브 영상이 먼저 제작된다. 영상은 실제 드라마 촬영지였던 ‘단밤’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올해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를 기획·제작하는 공연기획사인 ‘민트페이퍼’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선정 아티스트에게는 활동 지원비, 라이브 클립 제작, 신한카드 채널을 통한 홍보와 민트페이퍼가 주최하는 페스티벌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사진/민트페이퍼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