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가 고민견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강형욱의 진정성 담긴 교육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개는 훌륭하다’는 2049 타깃시청률 2.094%(수도권 가구, 2부 기준)를 기록했다.
‘개는 훌륭하다’는 전국 집계 기준 4%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15일 방송분은 지난 방송 분이 기록한 3.8%의 시청률 보다 0.6%p 상승했다. ‘개는 훌륭하다’는 첫 방송 당시 2%대 시청률로 시작했다. 하지만 강형욱의 진정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시청률이 상승했다.
3월16일 방송 당시 자체 최고 시청률 9%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4%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쉬지 않고 짖는 고민견 사랑이네의 사연이 소개됐다. 파양의 아픔이 있는 사랑이를 위한 강형욱의 자상하고 배려 넘치는 면모가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채웠다.
강형욱과 이경규 그리고 이날 함께 한 강남은 유별난 반려견인 사랑이의 문제 행동에 기함 했다. 공중에 매달리는 한이 있더라도 물건을 물고 놓지 않는 집착과 쉴 새 없이 짖는 행동은 훈련사인 강형욱 조차도 놀랄 정도였다.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