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한국시티은행은 언택트 트렌드를 고려한 행사를 전개한다.
카카오뱅크 씨티카드 프로모션 홍보 배너 이미지. 사진/한국시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4월 출시된 카카오뱅크 씨티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해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카카오뱅크 씨티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참여 등록 없이 해당 카드 이용 시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오는 7월3일까지 해당 음료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7월17일까지 DIY 카드 자랑대회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씨티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개성을 담아 카드를 디자인하고 #내가만든씨티카드, #DIY카드자랑대회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작 중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고객은 아이패드 프로부터 아이폰 SE,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관련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 씨티카드는 스트리밍 서비스(멜론,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25% 청구할인 뿐만 아니라 통신비,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5% 청구할인 등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 통합 할인한도 내 혜택을 제공한다. 7000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회비로 비자 플래티넘 카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언택트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관련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언택트 소비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 씨티카드의 서비스와 이벤트를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