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23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4.68%(850원)상승한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연속 강세다.
장초반부터 거래량도 200만주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매수상위창구에는 씨티그룹 등이 올라있다.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예상치를 크세 상회하는 1분기 실적에 이어 향후 실적개선세가 계속 이어질것이라는 전망을 연일 내놓고 있다.
특히 공작기계 부문이 흑자전환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끌것으로 보고있다.
정동익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급증한 공작기계수주로 인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4월 이후에도 흑자기조가 이어지면서 공작기계부문 2분기 영업이익률은 3%내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전망을 근거로 하이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 2분기 매출액은 9409억원, 영업이익 1223억원을 거둘수있을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