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기업윤리의 날'이 속한 6월 한 달 동안 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윤리가 연상되는 6월 2일(육이)을 ‘기업윤리의 날’로 정 각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권장한 바 있다.
올해 3번째 ‘기업윤리의 날’을 맞은 광물공사는 △글로 쓰는 청렴 이야기 △작은 실천부터 솔선 ‘1인 1실천’ △설문을 통한 세대간 윤리소통 △사이버 청렴교육 △윤리·청렴퀴즈 등 직원들이 직접 청렴을 표현하고 체감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행사를 꾸몄다.
특히 간부직원들의 청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1인 1실천’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간부직원은 부서원들 앞에서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다짐 선언을 하고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남윤환 광물자원공사 기획관리본부장은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이뤄진 비대면 행사임에도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청렴 의지를 다지고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같은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도 획득했다.
지난 17일 남윤환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직무대행(왼쪽에서 4번째)과 직원들이 함께 청렴 의지를 다지는 인증샷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광물자원공사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