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명 추가 발생했다. 전국 8개 지역에서 30명이 감염되면서 산발적인 지역 확진이 이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757명으로 전날 대비 42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30명, 해외유입 12명이다. 지역 발생 신고 지역은 경기 14명, 서울 6명, 광주 3명, 대구 2명, 대전 2명, 부산 1명, 인천 1명, 전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5명 추가돼 총 1만1429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9.6%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21%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76%, 여성 1.80%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00%, 70대 9.68%, 60대 2.46%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06명, 경북 1388명, 서울 1305명, 경기 1200명, 인천 338명, 충남 167명, 부산 153명, 경남 134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대전 112명, 강원 64명, 충북 64명, 울산 55명, 세종 49명, 광주 41명, 전북 27명, 전남 24명, 제주 19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711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25만9954명이다. 이 중 122만869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1만849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지난 28일 오후 팔달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교회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