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웨이브는 공동으로 선정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방송영상 부문)' 프로젝트 4편을 선정해 제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가 지난 4월부터 뉴미디어 플랫폼 기반 방송영상 콘텐츠 모든 장르를 대상으로 공고 모집한 결과 총 131개 프로젝트가 접수됐다. 웹드라마, 웹영화, 웹예능, 교양·다큐 등 장르의 작품이 접수됐고 최종 4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플래디 '백프로시대:접촉을 회피한 일류들' △스튜디오 블랙 '반오십' △라제떼 '룰루랄라 전당포' △파란오이 '베이스먼트' 등이다.
선정작은 경콘진 경기영상위원회를 통해 경기도 촬영 시 로케이션 지원을 받고, 웨이브에서 PPL 협찬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받는다. 오는 9월 백프로시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웨이브를 통해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황인화 웨이브 콘텐츠사업팀장은 "이번 선정작은 신선한 소재와 설정, 시의성 있는 콘텐츠로 이뤄져 기대가 크다"며 "선정작은 웨이브 오리지널관에 편성할 예정이며, 선공개 후 우선협상을 통해 판권계약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