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항공株, 환율하락+휴가철 성수기..52주 신고가

입력 : 2010-06-14 오전 9:26:25
[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항공주가 52주 신고가를 다시 한번 갈아치우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둔 상황에서 환율이 1230원을 하회하자 항공주들이 날개를 편 것.
 
1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전날보다 360원(4.57%) 상승한 824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고, 대한항공(003490) 역시 800원(1.03%) 상승한 7만81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특히 대한항공은 외국계 창구를 통해서 1만 7000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예상보다 강한 여행 수요와 호황기 수준의 화물 수요 증가세가 지속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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