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3만370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의 코로나19 환자 격리시설에 의료진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2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WHO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23만370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로서는 최다 기록이다. 기존 최다 기록은 지난 10일 22만8102명이었다.
12일 코로나19로 5285명이 숨졌다. 신규 사망자는 지난 9일부터 5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유럽 서머타임(CEST) 기준 12일 오후 4시49분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255만276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56만1617명이다.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316만3581명이 감염됐다. 뒤를 이어 브라질 180만827명, 인도 84만9553명, 러시아 72만7162명, 페루 31만9646명, 칠레 31만2029명, 멕시코 28만9954명, 영국 28만8957명 순이다.
WHO는 각국의 확인된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