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낸 일본 정규 4집 앨범이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56만4298장의 판매량을 기록, 주간 앨범 차트(7월13~19일) 1위에 올랐다.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들 가운데 첫 주 판매량 1위일 뿐만 아니라 역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앨범의 첫 주 판매량으로도 최고 기록이다.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 실적만으로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들의 누적 판매량에서도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이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2016년 일본 정규 2집 'YOUTH', 2017년 LOVE YOURSELF 承 'Her', 2018년 일본 정규 3집 'FACE YOURSELF', 2018년 LOVE YOURSELF 結 ‘Answer’, 지난 2월 발매된 ‘MAP OF THE SOUL : 7’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 외에도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건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친 주간 합산 앨범 차트(총 57만 9861포인트)도 싹쓸이했다.
이 앨범은 7월20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1만 429장의 판매량으로 1위에 오르며 7일 연속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