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티맥스A&C는 23일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KOSSA)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티맥스는 협회 가입을 계기로 오픈소스 기술과 정보를 공유한다. 정부 기관의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타 기업과 협력하며 오픈소스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티맥스A&C는 올해 1월 PC용 운영체제 '티맥스OS'의 개방형 버전인 '티맥스OS OE’를 출시했다. 개방형 OS 도입을 추진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을 타깃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티맥스는 개방형 OS 외에 오픈소스 기반의 기업용 서버OS '프로리눅스'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상반기에는 오픈소스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조합해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쿠버네티스 기반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와 오픈소스 버전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 OE'도 선보였다. 

 

한상욱 티맥스A&C 대표는 "티맥스는 23년간 쌓아온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오픈소스에 대한 연구·분석 노력을 바탕으로 오픈소스를 가장 잘 활용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고객의 IT 환경에 최적화된 개방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