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25일(113명), 26일(58명)에 이어 2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175명으로 전날 대비 25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유입은 16명, 국내발생 9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경기 2명, 부산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5명 추가돼 총 1만2905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0%이다.
누적 사망자는 299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어났다. 전체 치명률은 2.11%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48%, 여성 1.81%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4.79%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39명, 서울 1574명, 경기 1514명, 경북 1396명, 인천 380명, 광주 203명, 충남 188명, 대전 166명, 부산 168명, 경남 158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충북 73명, 강원 72명, 울산 58명, 세종 50명, 전북 39명, 전남 36명, 제주 2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135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52만6974명이다. 이 중 149만402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1만877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