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6명, 수도권 12명·강원 2명 등 발생(종합)

누적 확진자 1만4305명, 완치율 91.16%·치명률 2.1%

입력 : 2020-07-31 오전 10:46:57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전날 18명 이어 하루 만에 3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305명으로 전날 대비 36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유입은 22명, 국내발생 14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1명 추가돼 총 1만3183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2.16%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301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1%이다. 성별로는 남성 2.48%, 여성 1.8%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4.92%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0명, 서울 1600명, 경기 1546명, 경북 1401명, 인천 383명, 광주 204명, 충남 190명, 부산 171명, 대전 166명, 경남 159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강원 74명, 충북 73명,  울산 59명, 세종 50명, 전북 39명, 전남 38명, 제주 2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186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56만3796명이다. 이 중 153만116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1만833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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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