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장영남, 오정세 납치 후 김수현과 대면

입력 : 2020-08-03 오전 12:25:4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주말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과 장영남이 마주했다.
 
2일 방송된 사이코지만 괜찮아에는 고문영(서예지 분)의 엄마 박행자(장영남 분)과 마주한 문강태(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문영은 문상태(오정세 분)의 그림에서 자신의 엄마의 나비 브로치를 보고 자신의 엄마가 김수현의 엄마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문영은 자신을 따라오는 강태에게 브로치는 엄마가 디자인 한 거다. 세상에 하나뿐인 거야라고 하고는 집으로 향했다.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오지왕(김창완 분)은 출근해 상태의 그림에 그려진 나비를 확인하고는 강태와 함께 CCTV를 확인했다. CCTV에는 나비를 그리고 있는 수간호사 박행자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이 모습을 확인 한 두 사람은 충격을 받았다.
 
오지왕은 강태에게 내가 미안하다. 내 탓이다. 이제 도희재 정체를 알았으니까 당분간 병원에 나오지 말고 고 작가 옆에 있어라고 했다. 그 시각 병원에 나온 행자는 참 재미있었는데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행자는 죽음을 앞둔 고대환(이얼)여한이 없다고 하자 내가 왜 당신을 살려 뒀는지 아냐? 오래 고통 받고 처참하게 죽어가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서 힘들었다. 사방에 CCTV가 있어서고 했다.
 
강태는 충격 받은 문영을 찾아갔다. 문영은 강태에게 진짜 우리 엄마가 니네 엄마를 죽인 게 맞아? 너네 형을 평생 괴롭히고 네 인생을 엿 같이 만든 나비가 진짜 우리 엄마냐고 물었다. 강태가 대답이 없자 고문영은 홀로 오열을 했다.
 
문영은 화장대 깊이 숨겨 놓은 엄마의 책을 꺼내 평론가에게 연락을 했다. 이후 서예지의 엄마가 쓴 서쪽마녀의 살인완결편이 발매한다는 소식이 퍼졌다. 문영은 거울 보며 나한테 빨리 와 엄마라고 혼잣말을 했다.
 
문영은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이상인에게 문강태. 걔는 나비 못 잡아. 내가 잡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상인은 안 그래도 도희재 작가 나한테 연락 왔다고 대답했다. 고문영은 내가 만나. 거기 어디야하고 흥분을 했다. 하지만 이는 강태가 문영을 성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꾸민 일이었다. 강태는 행자가 상태를 납치한 후 저주 받은 성으로 오라고 전화를 받았다. 문영은 이상함을 느끼고 다시 저주 받은 성으로 가서 행자를 만났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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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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