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사흘 연속 연고점을 갈아치우며 2340선을 돌파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75포인트(1.33%) 상승한 2342.6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1669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772억원, 85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장 중 전고점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 의약품, 통신업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4포인트(0.81%) 오른 854.12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008억원 사들인 반면 기관은 1341억원, 외국인은 535억원 팔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30원(0.45%) 하락한 11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