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지오영은 최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강북물류센터를 서울 광진구 구의동으로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오영 강북물류센터는 동대문, 종로, 강동, 하남, 용산 등 한강 이북 지역의 의약품을 공급하는 유통 거점으로, 물량 포화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오영은 이번 강북물류센터 이전을 통해 부족했던 물량 및 주차 공간 등을 추가로 확보해 업무 효율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오영 관계자는 "지난해 초부터 물류센터 이전 계획을 세우고 올해 상반기 서울 구의동에 위치한 넓은 부지의 공간을 확보해 이전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오영은 업계 최고 수준의 4PL 운영 능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오영은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병·의원과 약국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물류유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오영 강북물류센터 전경. 사진/지오영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