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산R&D캠퍼스 직원 코로나19 확진…건물 폐쇄

즉시 방역·귀가 조치 시행

입력 : 2020-08-20 오전 8:51:27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LG전자(066570) 서울 금천구 가산R&D캠퍼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가산R&D캠퍼스 연구동 14층에서 일하는 어플라이언스 연구소 직원 한 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전날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사전 격리 후 진단 검사를 받았다.
 
LG전자 여의도 사옥. 사진/뉴시스
 
LG전자는 즉시 사옥 전층을 폐쇄하고 방역을 벌였다. 또 코로나19 확진에 대비해 전직원에게 상황을 공유했고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즉시 진단 검사와 귀가 조치를 진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주 주말까지 해당 건물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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