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은 대구~옌지 노선에 재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주 1회 운항하며 코로나19 이후 국제선 첫 정기 노선이다.
중국 방역 기준에 따라 전체 좌석의 75% 수준인 142석 이하로 탑승객 수를 제한한다. 이날 왕복 탑승편은 모두 만석 예약을 마쳤다.
옌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정부 정책 지침에 따라 대구 공항에 들렀다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야 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향과 같은 대구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을 다시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철저한 기내방역과 안전체계를 유지해 고객이 항공편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pg "티웨이항공이 20일부터 대구~옌지 노선에 재취항한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20일부터 대구~옌지 노선에 재취항한다. 사진/티웨이항공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