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1% 강세를 보이며 232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2300선을 밑돌았던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해 2320선까지 올랐다.
24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24포인트(1.10%) 오른 2329.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2002억원, 기관이 23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은 2591억원 팔았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강세였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송장비, 통신업, 은행,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1% 이상 올랐고,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업, 금융업, 증권, 보험업 등도 상승했다. 반면 기계, 운수창고, 건설업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73포인트(2.48%) 상승한 815.74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647억원, 기관이 997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324억원 팔아치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80원(0.24%) 오른 118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