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U+tv '프리미엄 내맘대로' 요금제 출시…월정액 상품 매달 변경 가능

지포스나우 프리미엄·U+아이들나라 앱 등 무료 제공
넷플릭스 결합 모바일 요금제 'U+5G 넷플릭스 팩' 출시

입력 : 2020-08-28 오전 10:07:28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지상파, CJ 등 월정액 상품을 매달 선택할 수 있는 인터넷(IP)TV 'U+tv' 요금제 '프리미엄 내맘대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에서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U+5G 넷플릭스 팩'도 선보였다.
 
프리미엄 내맘대로는 월 2만7500원(인터넷 결합 및 3년 약정 기준)으로 프리미엄 요금제(1만6500원)를 이용하면서 인기 월정액을 매월 변경하며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요금제다. U+tv의 모든 채널 240개를 시청할 수 있고 △지상파 월정액(1만4300원) △CJ월정액(1만4300원) △영화월정액(1만5400원) △VOD쿠폰(1만6500원) 등 부가서비스 4종 중 하나를 매월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실시간 채널보다 VOD와 같이 원하는 시간대에 콘텐츠를 보는 고객의 시청 흐름에 맞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요금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가입자는 이외 혜택으로 LG유플러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월 최신 영화·미국 드라마 등 100여개 콘텐츠를 모은 'VIP전용관' △별도 게이밍 PC 없이 300여개의 최신·인기 PC게임을 즐기는 '지포스나우 프리미엄(1만2900원)' △유아전용 서비스 'U+아이들나라(5500원)' 앱 등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월정액 상품을 매달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내맘대로' U+tv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U+5G 넷플릭스 팩을 선보였다. IPTV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넷플릭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5G 요금제인 5G프리미어 플러스(10만5000원)와 5G프리미어 슈퍼(11만5000원)에 가입하면 월정액 9500원의 넷플릭스 베이식을 제공한다. 5G시그니처(13만원) 가입 시에는 월정액 1만2000원의 넷플릭스 스탠다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은 "IPTV에서 넷플릭스를 출시한 후 모바일에서도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고객 요청이 많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서 모바일에서 넷플릭스 서비스 제공은 고객 편의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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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