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POSCO(005490)가 중국 위안화 절상과 중국 철강가격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6분 현재
POSCO(005490)가 1만4000원(+3.01%) 상승한 47만9000원으로, 3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철강금속업종에 대해 "중국 위안화 절상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POSCO에 대해서는 "
풍산(103140)이나
고려아연(010130) 등 비철금속에 비해 위안화 절상 효과가 작지만 긍정적"이라며 "위안화 절상과 수출 증치세 축소 전망은 중국의 수출 경쟁력 하락과 중국 내 철강 구조조정을 가져올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7월 이후 동아시아 철강가격은 회복될 것"이라며 "POSCO와
현대제철(004020) 주가 회복의 주요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외국계에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철강업에 대해 "3분기 수요가 약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력적'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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