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은 21일 파웰테크윈(주)과 인피노테크놀로지(주)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오는 24일부터 파웰테크윈 매매기준가 1995원, 인피노테크놀로지는 570원으로 각각 매매거래가 시작된다.
신규지정으로 파웰테크윈이 테크노파크 기업부, 인피노테크놀로지의 경우 벤처 기업부에 각각 소속되면서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총 60사가 됐다.
파웰테크윈은 *자동차소모품 전자종합관리기(CARsys)·*센서품질관리시스템 제조회사로 지난 2003년 12월 설립됐다.
지난해말 기준 자산총계는 17억2200만원, 부채총계는 16억4200만원이며 자본총계는 8000만원이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억9600만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각각 5억4200만원, 5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인피노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웨이퍼(Wafer) 구성 칩의 불량 여부를 판정하는 *프로브카드 제조를 주사업으로 한다.
지난 2008년 11월 설립된 회사는 지난해말 기준 10억14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억2100만원, 7200만원이다. 자본금은 8억원.
--
* 자동차소모품 전자종합관리기(CARsys) : 엔진의 운동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엔진오일 등 소모품의 점검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디스플레이 장치.
* 센서품질관리시스템 : 자동차 센서가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여부를 측정하는 시스템.
* 프로브카드 : 반도체 웨이퍼(Wafer)에 형성된 반도체칩의 웨이퍼 패드에 접속해 전기신호를 입출력, 칩의 불량여부와 전기적 특성을 측정하는 검사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