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2020년 추석 선물세트’ 행사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가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신선 가치를 담았는데, 특히 전체 과일세트를 100% 저탄소인증 과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감축해 저탄소인증을 받은 ‘행복 사과·배 혼합세트’와 ‘아리수 사과세트’, ‘황금배 3종 혼합세트’ 등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를 알차게 구성했다. 이밖에 전통 낭장망 어법으로 어획해 다른 멸치보다 본연의 모양과 맛이 좋은 ‘전통어법 수산물세트’와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자라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증받은 수산물인 ‘ASC 인증 전복세트(1호·2호)’도 만나볼 수 있다.
올가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전하면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도 엄선했다고 밝혔다. 올가 동물복지 기준으로 건강하게 사육된 한우의 1등급 등심, 채끝, 특수부위 등을 원하는 부위별로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정육 맞춤형 세트’가 대표적이다.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버섯만을 선별해 자연에서 건조한 ‘유기농 자연재배 흑화고 세트’, 국내산 참조기만을 사용해 전통 염장 방식으로 건조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법성포 굴비세트’ 등도 함께 마련됐다.
코로나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생활용품 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유산균, 아연 등이 함유돼 온 가족 모두에게 좋은 ‘풀비타 유산균 칼슘세트’, 유기농 새싹보리와 새싹귀리 순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유기농새싹보리+귀리세트’ 등과 함께 안전성과 기능성이 검증된 원료만을 사용한 올가 풀비타 19개 상품을 판매한다.
올가는 사전예약 행사 때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문은 올가 온라인몰과 ‘올가 쇼핑몰’ 모바일 앱, 매장 전화주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올가 매장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과 전화 주문 후 가까운 매장으로부터 2시간 이내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롯데on’, ‘쿠팡’, ‘네이버’,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언택트 채널을 신규로 늘렸다.
명절 택배 종료 기간에도 동일하게 매장 당일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명절 동안 올가 직원이 직접 당일 배송하는 ‘올가 안심, Fresh 배송 서비스’가 이뤄진다. 올가 쇼핑몰에서는 4만 원 이상 구매 시, 오프라인에서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을 제공하며, 서울 전 지역과 성남(분당), 고양(일산), 군포(산본), 안양, 과천, 수원, 의정부 지역에 한해 실시된다.
추석 선물세트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명절 프로모션 및 이벤트도 열린다. 50만 원부터 300만 원까지 구매 금액대 별로 최대 15만 원의 올가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규 고객이 명절 선물세트를 100만 원 이상 구매하고 지인에게 신규 가입을 추천할 경우, 추천인에게 행사 종료 후 10% 포인트를 지급한다. 매장 구매 고객에 한해 선물세트 안에 손편지를 동봉하여 배송할 수 있는 ‘손편지 이벤트’도 한다.
2020 추석 선물세트. 사진/올가홀푸드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