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상장 후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공모가의 두 배로 시작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소위 '따상상'을 달성하면서,
SK바이오팜(326030)이 세운 '따상상상'의 기록을 깰지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오전 9시35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1만8700원 오른 8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틀만에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3위에 오르며 시총 2위
씨젠(096530)과는 약 7000억원 차이를 남겨두고 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가 다음날까지 '따상상상'을 이어갈지 증권가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팜은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까지 오르며 '따상상상'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333%의 수익률을 거두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가 따상상까지 가면서 투자자들이 거둔 수익률은 253%다. 다음주에도 상한가까지 오를 경우엔 358%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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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