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폭을 확대하는 중이다.
14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86포인트(0.87%) 오른 2417.2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14억원, 기관이 232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반면 개인은 542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오름세로,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제조업 등이 1% 이상 강세고 의약품, 기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통신업, 보험, 금융업 등도 상승중이다. 반면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포인트(0.24%) 상승한 890.57에 거래중이다. 개인이 1674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0억원, 519억원 순매도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0원(0.08%) 하락한 1185.90원에 거래중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