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5회는 수도권 기준 2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순간 최고 시청률은 7.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지난 8월31일 첫 방송 당시 전국 집계 기준 5.3%의 시청률로 시작을 했다. 이후 5%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전작 ‘굿캐스팅’은 첫 방송 당시 12.3%의 시청률로 시작했다. 이후 마지막 방송이 9.8%의 시청률로 종영을 했다.
이후 SBS 월화극은 2개월 간 휴식기를 가진 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내놓았다. 하지만 전작의 마지막 시청률 보다 4.5%p 하락한 시청률로 시작을 했다. 하지만 최근 로맨스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서서히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는 채송아(박은빈 분)와 박준영(김민재 분)이 돌담길 낭만 데이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줍게 썸을 타는 두 사람의 모습과 감성적인 분위기가 가을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 김민재.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