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차관 "생명·생계 분리될 수 없어…방역·경제 함께 찾을 것”

개편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23일부터 가동

입력 : 2020-09-18 오전 10:13:01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방역과 경제가 함께 가는 길을 찾아 안전한 일상과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범 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이제 이분법 식 고민은 끝났다”며 “완전한 경제 재개와 극단적 봉쇄라는 선택지를 두고 하나만 고수하는 국가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은 생명을 살리지만 생계를 어렵게 만든다”며 “생명과 생계는 분리될 수 없으며 수시로 바뀌는 경제여건과 코로나 확산 추이를 반영해 변화하는 최적점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변화하는 양극단 사이의 스펙트럼 속에서 동적 균형 잡기를 하는 것"이라며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마련한 데 이어 방역과 경제가 함께 가는 길을 찾아 안전한 일상과 경제회복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18일 서울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방역과 경제가 함께 가는 길을 찾아 안전한 일상과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차관이 이날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오는 23일부터 12개 은행에서 대출 이용이 가능해진다.
 
금융지원 한도는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된다. 이미 받은 소상공인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요건이 완화된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대상자로 사전선정돼 안내 문제를 받은 신속지급 대상자는 별도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정보를 통해 매출 감소 등이 확인되지 않는 심사지급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정부는 4차 추경이 통과되는 즉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신보 코로나 피해기업 특례보증을 1조5000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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