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네이버 자회사 웍스모바일은 23일 자사의 협업 툴 라인웍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중기부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및 원격근무 관련 국내 솔루션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당 400만원씩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분야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온라인 교육 △돌봄서비스 △비대면제도 도입 컨설팅 등 6개다. 라인웍스는 이 중 재택근무 분야와 화상회의 분야에 선정됐다.
협업 툴을 도입하는 기업은 사용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90%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솔루션 비용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K-비대면바우처플랫폼에서 지원 자격과 사업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한규흥 웍스모바일 대표는 "중소기업 비대면 협업을 라인웍스가 지원하게 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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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