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은 오는 2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녹색금융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금투협과 '저탄소 녹색성장 국민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녹색성장산업에 대한 인식 확산과 녹색금융 지원을 위해 녹색산업·기술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 중"이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제 탄소배출권 거래협회(IETA)와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의 해외전문가가 초빙돼 선진국의 녹색산업·기술에 대한 투자 분석, 녹색성장산업과 녹색금융 간 연계 방안, 녹색금융상품 개발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백명현 금융투자교육원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정부 역점사업인 녹색산업 지원을
위한 녹색금융정책 추진 성과를 중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국회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선진화 된 관련 법안을 마련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세미나 신청기한은 오는 28일까지며 참가비는 무료.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전문교육팀(전화 : 02-2003-9341~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