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 민유성 산은지주 회장은 23일 "다음달 중
대우차판매(004550)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민 회장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건설경기 부진으로 워크아웃 신청 후 2번의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통해 워크아웃 추진을 결의했다"며 "다음 달까지 구조조정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차(003620)와 관련해 민 회장은 "8월까지 매각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차 개발은 인수자가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 그룹과 관련해 "경영정상화 방안에 따라 현재 구조조정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며 "
대우조선해양(042660)은 국내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매각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