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5명, 3일 연속 두 자릿수

누적 2만4027명, 위·중증 환자 104명·사망자 420명

입력 : 2020-10-03 오전 9:53:32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1일(77명), 2일(63명)에 이어 3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4027명으로 전날 대비 75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52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25명, 경기 8명, 인천 7명으로 수도권에서 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2명으로 부산 8명, 경북 2명, 대전·충남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4명 추가돼 총 2만1787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0.68%다.
 
위·중증 환자는 10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420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5%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33만9859명이다. 이 중 229만454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128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과 해외출국예정자 등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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