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90포인트(0.34%) 오른 2365.90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건강 회복과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는 전일 일부 선반영돼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9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3억원, 4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8%), 음식료품(1.45%), 서비스업(0.81%), 화학(0.71%)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업(-1.30%), 운송장비(-1.17%), 섬유·의복(-1.1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19포인트(0.49%) 상승한 862.5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51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3억원, 824억원을 팔았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0원(-0.21%) 내린 1161.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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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