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4일 어닝시즌을 앞두고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주목하라고 밝혔다.
이에 해당하는 종목으로는
에스에프에이(056190),
S-Oil(01095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LG하우시스(108670),
소디프신소재(036490),
대한항공(003490),
현대산업(012630)개발,
아시아나항공(020560),
LG이노텍(011070),
LG패션(093050),
제일모직(001300),
다음(035720),
웅진씽크빅(095720),
NHN(035420),
하이닉스(000660) 총 15 종목을 꼽았다.
이원선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자체보다는 하반기에 대한 그림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의 기저효과 영향력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에는 전형적으로 주가가 실적을 선행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위기 이후부터 주가와 실적이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의 주가는 아직 2분기나 3분기의 실적 개선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3분기 전망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는 시점에서 주가가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