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전날 72명에 이어 4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종로구가 10일 한글날 연휴를 맞아 불법집회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별 방역소독과 물청소를 실시했다. 사진/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4606명으로 전날 대비 58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발생은 46명, 해외유입은 12명이다. 국내발생 신고지역은 서울 19명, 경기 18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8명으로 부산 3명, 대전과 강원 2명씩, 충남 1명 등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만2693명으로 69명이 추가됐다. 완치율은 92.22%다.
위·중증 환자는 8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43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6%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41만483명이다. 이 중 236만657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930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