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코스콤은 24일 전자문서산업협회 산하 전자세금계산서협의회와 '전자세금계산서 중계허브 구축·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자세금계산서 중계 허브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의무화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여러 세금계산서 발행 대행 서비스 사업자를 연결해 사용자가 중복 가입 없이 세금계산서를 통합 관리·유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코스콤과 전자세금계산서 협의회는 오는 9월말까지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10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전자세금계산서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서비스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사용자의 서비스 참여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광현 코스콤 사장은 "30년 이상의 자본시장 IT솔루션 서비스 경험과 신뢰 있는 공인전자문서 보관서비스를 바탕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중계 허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