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팅크웨어는 커넥티드 기능이 지원되는 2.7인치 F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500 미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나비 QXD3500 미니는 전후방 2채널 FHD 영상화질을 지원하는 블랙박스다.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와 광역역광보정(WDR), 야간 영상보정 솔루션 ‘슈퍼나이트비전(SNV)’이 기본 적용돼 주행 및 주차뿐 아니라 주야간에도 상시적으로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장시간 주차 지원에 대한 다양한 기능도 지원된다. 1초에 2프레임씩 정해진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타임랩스’,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은 물론 녹화영상의 별도 변환 없이 휴대폰과 PC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포맷프리2.0’ 기능으로 장시간 영상녹화에 대한 안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능도 지원한다.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하는 ‘전방 추돌 경보시스템(FCWS)’, 신호대기 혹은 정차 후 앞차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앞차 출발 알림(FVSA)’, 주행 시 차선을 벗어날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차선 이탈 감지시스템(LDWS)’ 외에도 과속 단속 지점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안전운행 안내 도우미’ 기능도 지원된다.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기존 서비스에서 업그레이드 된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텐다드 플러스’가 첫 적용된다. 기존 스탠다드 서비스 대비 주차 충격 시 실시간 알림 및 당시 전방 이미지가 일 10회까지 전송되는 ‘주차충격알림’, 주행 거리와 운전습관을 확인 할 수 있는 ‘운행기록 데이터서비스’, 타이어, 엔진오일 등 차량 소모품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소모품 알림’, 주행 중 큰 충격발생 시 사전 등록된 보호자 등에게 긴급알림문자를 발송하는 ‘긴급 SOS 알림’ 등 4개 기능이 새롭게 추가·확대됐다.
기존 기능인 주차된 차량 위치 및 시간을 알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 배터리 전압이 기준치 이상 낮아졌을 경우 원격으로 블랙박스 전원을 끌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도 지원된다. 이 기능은 별도 통신 동글을 구입해 연결해야 사용 할 수 있다.
이 외에 '고온 자동 차단’, ‘배터리 방전방지’, ‘패스트 부트 솔루션’ 등 사용시 운전자의 안전 및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으며 구입시 무상 A/S는 1년간 지원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2.7인치 LCD가 탑재된 소형 블랙박스로 업그레이드된 커넥티드 스텐다드 플러스가 첫 적용되는 모델”이라며 “사이즈, 디자인, 성능, 가성비까지 갖춘 블랙박스로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팅크웨어 ‘아이나비 QXD3500 미니’. 사진/팅크웨어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