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8일(91명), 19일(76명)에 이어 2일 연속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5333명으로 전날 대비 58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16일(47명) 이후 5일째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이 중 국내발생은 41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1명, 경기 22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 3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명으로 강원 2명, 부산·대전·충남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8명 추가돼 총 2만3466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2.63%다.
위·중증 환자는 7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447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6%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49만1311명이다. 이 중 244만659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937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