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전날 (58명) 대비 33명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5424명으로 전날 대비 91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6일(47명) 이후 6일째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이 중 국내발생은 57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3명, 경기 21명, 인천 6명으로 수도권에서 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7명으로 부산 10명, 대전 4명, 경북 2명, 울산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18명 추가돼 총 2만3584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2.76%다.
위·중증 환자는 7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450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7%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50만3491명이다. 이 중 245만857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949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