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외국인VS기관)외국인은 삼성전자, 기관 선택은 신한지주

(주간 외국인VS기관)외국인은 삼성전자, 기관 선택은 신한지주

입력 : 2020-10-24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이번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기관은 신한지주(055550)를 가장 많이 담았고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005930)를 집중 매수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번주(19~23일) 코스피에서 신한지주(1449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어 POSCO(005490)(1371억원), 삼성전자(005930)(1289억원), 현대모비스(012330)(1081억원)순으로 많이 담았고 엔씨소프트(036570)도 순매수 상위에 들었다.

반면 기관은 현대글로비스(086280)(1407억원)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카카오(035720)(905억원)와 LG화학(051910)(787억원), 빅히트(352820)도 635억원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97억원)와 셀트리온(068270)(346억원)도 매수 상위였다.

주간 기관 코스피 순매매 상위종목(단위: 억원, 만주).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에스에프에이(056190)(87억원), 비에이치(090460)(45억원) 등을 많이 담았고, 원익IPS(240810)(327억원), 인터플렉스(051370)(308억원), 메가스터디교육(215200)(287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382억원 팔아치웠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피플바이오(304840)도 각각 210억원, 170억원 팔았다. 수젠텍(253840)(144억원), 이오플로우(294090)(131억원) 등도 순매수 규모가 컸다.

이번주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005930)(2342억원)를 집중 매수했다. LG화학(051910)(1636억원)도 매수 규모가 컸고, 두산퓨얼셀(336260)(600억원), 현대글로비스(086280)(450억원), 삼성SDI(006400)(448억원) 순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SK하이닉스(000660)를 1534억원 규모 순매도했고, 현대모비스(012330)(835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750억원), 카카오(035720)(701억원) 등도 대거 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넥신(095700)(397억원), 휴젤(145020)(352억원)을 집중 매수했다. 알테오젠(196170)(177억원), 엘앤에프(066970)(102억원), 에이스테크(088800)(99억원) 순으로 매수 규모가 컸다. 순매도 규모는 코나아이(052400)(121억원)가 가장 컸고, 신테카바이오(226330)(94억원), 안랩(053800)(56억원), 솔브레인(357780)(55억원) 등이 매도 상위에 들었다.

주간 외국인 코스피 순매매 상위종목(단위: 억원, 만주). 자료/한국거래소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