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전북 고창에 있는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지난달 30일 ‘파머스빌리지 스파’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파머스빌리지 스파’는 자연과 하나 되는 숲속 힐링을 모티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원에서 정성껏 기른 제철 허브를 건조해 준비한 아로마탕은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농원의 목가적인 전경을 바라보며 야외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상하농원은 ‘파머스빌리지 스파’ 그랜드 오픈에 맞춰 ‘아침의 향기 패키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번 패키지는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스파, 조식 뷔페와 함께 상하농원 입장권이 포함된 구성으로 2만9000원에 제공되며 패키지 이용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파머스빌리지 수제 저온숙성비누 1개씩을 증정할 예정이다.
‘파머스빌리지 스파’의 일반 이용요금은 대인 1만2000원, 소인 8000원이며, 이번 그랜드오픈 프로모션으로 파머스빌리지의 숙박고객과 상하농원 입장객 대상으로 각각 50%, 10%의 이용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파머스빌리지 스파 오픈과 함께 상하농원은 올겨울 힐링 콘텐츠로 ‘김장&윈터 스파 패키지’를 준비했다. 상하농원에서 정성껏 기른 배추와 고창 지역에서 나오는 명품 원재료로 김치를 만들면서 전통 예술을 즐기고 스파에서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1박 2일(2인룸 기준) 22만원부터 판매 예정이다.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스파. 사진/매일유업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