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오는 11일 서울 마포 상장회사회관에서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제2회 중견기업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견기업 주요 리스크별 미디어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박윤정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위기 특성에 따른 효과적인 미디어 소통 전략을 공유한다.
중견련은 2018년 5월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를 론칭하고, 매년 ‘중견기업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중견기업의 위기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법무법인 바른은 지난해 4월 중견련과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견기업 전담 위기관리팀을 중심으로 위기관리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강승룡 중견련 홍보실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상수로서의 위기 감지, 대응 필요성에 대한 현장의 인식이 높아진 만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활용 가능한 구체적인 실무 노하우를 나누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