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지역아동 위한 '비대면 사회공헌' 실시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 지원…아동 교육 공백 최소화

입력 : 2020-11-16 오후 6:09:48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비씨카드가 결연 지역 아동을 위한 비대면 사회공헌 사업 '사랑,해 희망나무 언택트'를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지역 아동센터 휴관과 제한적 등교로 발생하는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아동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습 프로그램은 전자책 구독 서비스(밀리의 서재)를 활용해 10만여편의 아동용 오디오북 및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자책 구독에 필요한 태블릿PC도 서울 지역 내 5개 아동센터에 제공될 예정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태블릿PC가 제공될 경우 스마트폰를 보유하지 않은 아동도 공백 없이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동 비씨카드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지역 아동센터 휴관 및 제한적 등교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아동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씨카드는 ‘사랑,해 희망나무 언택트’ 사업을 시작으로 독후감 대회 개최, 임직원·아동 1:1 매칭 독서 교류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씨카드가 지역 아동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진/비씨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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