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이머징 마켓 100대 기술 기업에 이름 올려

보스턴컨설팅 선정 '2020 BCG 테크 챌린저' 선정…검은 사막 IP로 글로벌 시장서 기술력 입증

입력 : 2020-11-18 오후 12:10:22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펄어비스(263750)가 신흥 시장을 대표하는 기술 기업에 선정됐다.
 
펄어비스는 18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이머징 마켓을 이끄는 100대 테크 기업을 소개하는 '2020 BCG 테크 챌린저' 보고서에서 '이머징 마켓 100대 기술 기업'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한국 기업은 펄어비스를 비롯해 총 8곳이다. 8개 한국 테크 챌린저의 평균 기업가치는 43억달러(약 4조8000억원)이다. 펄어비스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4000만명이 이용하는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 게임을 PC·모바일·콘솔 등 모든 플랫폼에서 서비스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BCG는 "선정 기업들이 혁신적인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로 기존 업계 질서를 뒤흔들고 사용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오는 12월 중으로 신작 '붉은사막'의 신규 게임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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